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스터디멘토 치과의사 웅입니다.
같은 양의 공부를 할 때,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요.
공부할 때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다시 말해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답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게임을 하는 것처럼 공부를 해라’라는 거에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죠? 글 끝까지 읽어보시면 일리가 있다고 느껴지실 거에요~ 본론으로 가봅시다!
※ 우리가 게임을 사랑하고, 공부는 싫어하는 이유
우리나라 민족은 게임을 정말 사랑하는 민족이에요. 우리나라의 피씨방 문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전세계 이스포츠는 대한민국이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왜 이토록 게임에 열광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게임이 ‘단기간 보상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게 무슨 말이냐,
예를 들어 우리가 국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를 한다고 쳐요.
이 게임 한 판 하는 데에 얼마나 걸리나요?
아무리 길어도 30분 안에는 게임 한판 끝나죠?
이 30분 동안 플레이어는 초집중하면서 게임 속 내 캐릭터를 조종합니다.
게임 속 내 캐릭터는 온갖 장애물을 통과하고 상대편을 추월하면서 초인적인 레이싱을 보여주죠.
게임이 잘 풀려서 1등이라도 하면 괜히 뿌듯해지고 만족감을 느낍니다.
왜 우리는 게임을 하면서 집중을 하고 만족감을 느낄까요?
그 이유는 왠만한 게임 한판이 1시간 안에, 짧은 시간에 끝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이 1시간 내로 경기의 결과가 내 눈앞에 나타나죠. 사람이라면 모두 나쁜 결과보다는 좋은 결과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1시간 동안 온 신경을 집중해서 게임을 하게 되는 거에요.
그러나 공부는 어떠나요?
게임처럼 1시간 내로 결과가 나오는 공부는 거의 없어요.
게임이 ‘단기간 보상 체계’였다면, 공부는 ‘장기간 보상 체계’에요.
공부는 몇일, 몇주, 몇 달, 심하면 몇 년 후의 좋은 결과를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공부는 몇일, 몇주, 몇 달, 몇 년짜리 긴 게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긴 게임을 즐겁게 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거의 없을 거에요.
이게 바로 사람들이 공부를 싫어하고 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하는 이유입니다.
※ 실전 적용
자 그럼 게임을 하는 것처럼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가 게임처럼 ‘단기간 보상 체계’를 갖도록 하는 거에요.
‘오늘 하루동안 100 페이지를 공부할 거야’보다는
‘이번 한시간 동안에 10 페이지를 공부할 거야!’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해보세요.
목표를 달성했을 때 자기자신에게 줄 보상을 만들어 놓으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테니스를 좋아해서, 한시간 공부 목표를 달성하면
테니스 영상 하나 볼 수 있게 보상체계를 만들어놓았던 적이 있는데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나는 한시간 동안에 100페이지를 봐야지!’라는 너무 비현실적인 목표는 세우지 마세요.
이루지 못할 목표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어요.
★공부라는 ‘장기간 보상 체계’에서 얻는 그 기쁨과 만족감이
게임 같은 ‘단기간 보상 체계’에서 얻는 기쁨과 만족감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해요.★
이러한 인지가 공부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래오래 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야합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건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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